저희집은 요즘 생수를 사먹고있어요
정수기 렌탈을 했었었는데
관리가 제대로 되고는 있는지 잘모르겠기도 했고
금액 부담도 꽤 되었었기에 기간 끝나자마자 해지했거든요
근데 생수 사먹다보니
물맛은 좋지만
사들고오는것도 일이고
쓰레기 버리는것도 일이고..
그냥 수돗물 받아서 마실수있으면
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
수돗물만 받으면 마실수 있는 물로 바꿔주는
기특한 물병정수기가 있다지뭐예요..!
딱 물병 하나, 필터 하나가 전부인 간이정수기라서
내 손으로 직접 세척하고 관리할 수 있으니 좋고
렌탈비 부담없고 싱크대 타공이나 공간차지 없어 좋고
만만찮던 생수 금액 걱정이나 쓰레기 걱정 없어 좋고
왜 이제 알았지 이런 가성비템을...?
필립스에서 정수기도 나오는군요..!
많이 듣던 브랜드라 좀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ㅎ
2인식구라 하루 2리터씩 먹는걸로 계산해서
4리터짜리로 데려왔어요 :)
근데 물 가득 채우니 꽤 무게감이 느껴져서
2리터짜리로 더 데려올까 생각중이에요 ㅋㅋㅋ
제가 사는 지역은
물이 석회질이라 정수기 선택에 까다롭거든요
석회를 걸러주는지의 유무를 필히 봐야해요..
필립스 간이정수기는
잔류염소, 석회질, 중금속까지 싹 걸러주고
미네랄만 깔끔하게 남겨주는 똑똑한 아이더라구요 :)
플라스틱병에 담겨있는 생수는
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어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
필립스 간이정수기는 미세플라스틱도 감소시켜준다고 해요~
필터는 기본으로 1개 들어있구요
1개월동안 사용 가능 !
당연하지만 정수하는 물의 양에 따라
사용기간은 차이가 있다고 해요 :)
박스 개봉 :)
설명서와 본품을 꺼내고나면
박스 하단에
필터가 살짝쿵 숨어있어요 ㅋㅋㅋ
박스채로 버리지않게 조심조심~!
:: 전체구성품 ::
필립스 간이정수기 피쳐 본체, 필터, 사용설명서
딱 저 물병만 제가 세척하며 관리해주면 되니
세상 편하고 세상 깔끔하죠~!
필터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니
기간이 되면 새것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당 :)
필립스 간이정수기에 들어가는 요 필터는
국내 수질에 맞춘 한국형 필터로,
여러 유해성분검사에서 인증받은
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필터라고 해요 :)
미세플라스틱, PFOA, 석회, 잔류염소, 납, 잔류농약
유해물질 99%를 걸러주고
미네랄만 남겨줘서
수돗물을 미네랄워터로 !
필터와 상단커버는 세척 X
상단커버에는 LCD타이머가 있어서
물이 들어가지않게 조심조심 닦아줘야해요~
피쳐 본체는 세척가능하고
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요 :)
필립스 피쳐 간이정수기를 사용하기 전에
간단한 준비과정이 있어요~
1. 피쳐 본체 세척하기
2. 수돗물 2/3정도 받기
3. 물 속에 필터를 15~20분가량 담궈두기
필터를 거꾸로 물에 반 정도 넣어주면
공기가 꼬르륵 하고 빠져요~
필터를 물 속에서 살살 흔들어주면
알아서 물 속으로 퐁당 가라앉는답니다 :)
가라앉은 필터는
20분정도 방치해둔뒤
피쳐에 장착해줄거예요~
필터에는 수돗물 유입을 막아주는 실링고리가 있어요
기껏 정수한 물이 수돗물과 섞여버리면 안되니까요 ㅎ
그러니까 필터를 장착할땐 꾸욱 눌러서
단단하게 밀봉되도록 끼워주세요~
필터까지 장착한
간이정수기의 모습이예용 ㅋㅋ
그냥 일반 물병같죠?!
심플한 디자인이 세척하기 좋아서 최고~!
4L의 간이정수기는
상단용량이 1.9L, 하단용량이 2.1L라고 하는데요
한번에 정수가능한 물은
대략 2L로 생각하면 될거같아요~
필립스 피쳐 간이정수기에는
요렇게 플립커버가 있어요 !
이거 짱편해ㅐㅐ
왜냐구요?!
피쳐 간이정수기의 뚜껑을 다 열 필요 없이
이렇게
플립커버만 열고 바로
수돗물을 콸콸 받을수있잖아요 !
물 받을때마다 일일이 저 큰 뚜껑을 열어야했다면
귀찮아서 안쓰게 되었을것이 분명해요...ㅋㅋㅋ
플립커버는 4L랑 2.4L 제품에만 있다고 합니당
간이정수기에 새 필터를 장착한 뒤
물을 마시기 전에
수돗물을 받고 두어번 걸러주는 과정이 필요해요~
이렇게 필터 내부의 활성탄 미세입자들이 섞여나오거든요
이 입자들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것은 아니지만
마시기는 좀 그러니까 ㅎㅎ
두세번 물을 여과해주세요~
그럼 이제 이렇게
깨끗한 물이 시원하게 정수되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거예요
물이 맛있어보여...!
빠른 속도로 일정하게 정수되는 물줄기가 보이시나용 ㅎ
필터에 18개의 물 투입구와 2개의 출수구가 있어서
정수 속도가 꽤나 빠르더라구요 !
피쳐 상단에 있는 LCD타이머도 설정해줄게요
SET버튼을 꾸욱 눌러주면
30이라는 숫자가 뜨며 카운트가 시작돼요
필터 사용기간인 한달이 지나면
쉽게 체크할수 있어서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을수있겠죠 :)
피쳐 입구의 리드도 따로 손댈 필요 없이
피쳐를 기울여주면 알아서 열리며
물을 따를 수 있어요 :)
먼지유입방지도 되고 편하기까지~
이런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
제품을 선택하는데에 은근 큰 기준이 되잖아요~
정수된 물은 세균번식이 되지않도록
실온보관보다는 냉장보관~
24시간 내에 마시는것이 가장 좋아요 !
4리터의 피쳐가 생각보다 커서
냉장고에 안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
다행히 쏘옥 수납됐어요 ㅎ
수돗물 특유의 냄새는 당연히 없고
오히려 생수보다도 더 깔끔한 물맛이더라구요~
미각이 예민하신 엄마 입맛에도 합격 !
앞으로는 생수 사먹을 일도
정수기 렌탈할 일도 없겠어요~!
필립스 피처 간이 정수기 화이트 4L + 필터 세트 AWP2938W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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